【유엔본부=AP/뉴시스】라시나 저보 포괄적핵실험금지조약기구(CTBTO) 사무총장은 10일 말레이시아항공 여객기 실종과 관련해 높은 고도에서 이 여객기의 폭발을 감지했는지 여부를 CTBTO 전문가들에게 요청했다고 밝혔다.
저보 사무총장은 이날 기자회견을 통해 CTBTO는 대기권 핵폭발을 파악하기 위해 초저주파 음파를 이용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저보 사무총장은 초저주파 음파는 실종 여객기의 폭발을 알아내는 데 가장 적합한 기술이라며 CTBTO 국제자료센터 소장에게 초저주파 음파 기록을 검토해달라고 요청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