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버지니아 동해병기법안 파장이 뉴욕으로도 확산되고 있다.
'뉴욕주 동해병기 법안통과를 위한 범동포추진위원회'는 7일 "(뉴욕)상원과 하원에서 '동해병기법안'의 공동 발의자로 참여하는 의원들이 줄을 잇고 있다"고 전했다.
상원에서 토비 앤 스타비스키 의원이 발의한 동해법안(S6570)은 마이클 지나리스(12선거구)와 브래드 홀리맨(27선거구) 빌 퍼킨스(30선거구) 의원 등 4명이 공동 발의자로 참여하고 있다.
하원에서는 에드워드 브라운스타인 의원이 발의한 동해법안(A8742)에 닐리 로직(26선거구)의원을 비롯, 찰스 래빈(13선거구) 미셸 쉬멜(16선거구) 린다 로젠달(67선거구) 월터 모슬리(57선거구) 데이비드 웨프린(24선거구) 윌리엄 콜튼(47선거구) 카림 카마라(43선거구) 의원 등 모두 8명이 공동 발의자로 힘을 실었다.
주 의회에 따르면 아직 상‧하원 각 교육위원회의 심의 일정은 잡히지 않은 상태이다.
범동포추진위는 동해법안이 의회에서 강력한 힘을 발휘하기 위해서는 더 많은 의원들이 법안에 동참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유권자들의 서명운동을 당부하고 있다.
동해병기 통과 서명운동은 온라인(www.nyactin.kace.org)에 접속, '서명하기(Sign Petition)' 항목을 누른 후 빈칸에 성명, 주소 등을 적어 넣으면 의원들의 사무실로 곧바로 전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