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자유선진당 지상욱 전 대변인은 10.26 서울시장 보궐선거에 출마키로 선언했다.
 
이날 오전 국회에서 지 전 대변인은 출마 기자회견을 가지며, "이번은 가장 준비되고 검증된 후보가 나서야 한다"며, "저를 포함한 보수 시민사회 후보, 한나라당 후보가 공정한 룰 속에서 정정당당하게 경쟁하며 보수 단일후보를 뽑아야 한다"고 입장을 피력했다.

이날 출마 선언을 하면서, 첫째는 시민의 기본생활 개선을 최우선으로 하는 '기본 서울', 안전을 책임지는 '안전 서울', 서울시 건강보험제도를 도입하는 '건강 서울'을 공약으로 제시했다.

이날 기자회견에서 지 전 대변인은 "작금의 현실은 무조건적으로 기성정치는 나쁘다고 시민사회가 모든 것을 대신할 수 없다"며, "시민사회는 정당의 비판적 감시자로서 남았을 때 가장 좋다"고 전했다.

한편, 지상욱 전 대변인은 지난해 6.2 지방선거 당시 서울시장후보로 출마해 2.04%의 득표율을 기록했다. 또한, 2005년에는 배우 심은하와 결혼해 연예계에서 화제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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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상욱 #서울시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