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문화재단이 오는 19일까지 '2014년 서울문화재단 특성화 지원사업 통합공모'에 참여할 예술가와 단체를 공개 모집한다.
이번 공모는 '창작공간 입주예술가 지원사업', '창작공간 프로젝트 지원사업', '유망예술지원사업', '서울메세나 지원사업', '축제 콘텐츠 제작 및 교류 지원사업' 등 총 5개 분야에서 활동할 약 190명(팀)을 모집·선정하는 사업이다.
현재 서울시에 위치한 창작공간은 신당창작아케이드, 연희문학창작촌, 홍은예술창작센터, 성북예술창작센터, 금천예술공장 등 5곳이다.
'입주예술가 지원사업'은 이곳에 입주해 공예 및 디자인, 문학, 무용, 개인과 사회치유 관련 예술 프로젝트, 시각예술 분야에서 일할 예술가를 지원하는 것이며 '창작공간 프로젝트 지원사업'은 각 공간에서 진행하는 문화프로젝트에 참여할 예술가를 모집하는 사업이다.
금천예술공장은 오는 28일까지 공고 및 접수를 진행하고 나머지 공간은 14일이 마감 일이다.
또 '유망예술 지원사업'은 다원, 전통, 음악, 무용, 시각, 연극 등 총 6개 분야의 예술가를 발굴해 성장을 도모하고 창작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실시되는 것이다. 모집기간은 오는 17일부터 28일까지다.
'서울메세나 지원사업'은 서울문화재단과 민간 기업의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문화예술진흥을 장려하고자 2012년 9월부터 시작된 사업이다. 올해 사업 공모기간은 10일부터 28일까지이며 국가문화예술지원시스템(http://www.ncas.or.kr)을 통해 진행된다.
아울러 서울을 대표할 수 있는 우수예술축제의 육성 및 축제지원을 통해 창작기반 제고와 창작인의 활동기회를 확대하고자 마련된 '축제콘텐츠 제작 및 교류 지원사업'의 공모도 동시에 진행된다.
서울문화재단은 이와 같은 내용의 사업설명회를 오는 7일 오후 1시 시민청 태평홀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서울문화재단은 "올해 특성화지원사업 통합공모는 지원 목적과 특성에 따라 대상과 그 내용이 다양함으로 상세 공고내용을 반드시 확인해야한다"며 "사업에 따라 접수마감일 및 세부접수 방법이 다름을 주의해야한다"고 설명했다.
자세한 문의는 서울문화재단 홈페이지(http://www.sfac.or.kr)나 창작공간본부(02-3290-7070), 문화제휴팀(02-3290-7056), 축제기획팀(02-3290-7079) 등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