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지난해 진료비 확인을 통해 30억여원을 환불토록 했다고 3일 밝혔다.

지난해 진료비 확인요청 건수는 2012년 대비 3.0% 증가한 2만4,843건이었으며 이 중 41.5%인 9,839건에서 환불금이 발생했다.

병원이 환자에게 본인부담금을 맞게 받은 정당 결정율은 31.9%, 취하율은 14.4%였다.

총 환불금액은 2012년 45억여원 대비 32.8% 감소한 30억5,400만원으로 건당 환불액은 평균 31만434원으로 나타났다.

요양기관 종별 접수대비 환불처리건율을 보면 상급종합병원이 45.5%, 종합병원 42.5%, 의원 41.7%, 병원 37.5%, 치과병원 25.0%로 지난해보다 개선됐지만 여전히 환불건율이 높은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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