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이미자(73)가 데뷔 55주년을 맞아 4월 10일부터 12일까지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이미자 노래 55년'을 펼친다.
'섬마을 선생님' '흑산도 아가씨' '동백 아가씨' '서울이여 안녕' '기러기 아빠' '황혼의 블루스' 등 주옥같은 노래를 55인 오케스트라와 함께 들려준다.
가수 조영남(69)이 찬조 출연하고 KBS 1TV '가요무대'를 진행하고 있는 김동건(75)이 사회를 본다.
이미자는 1959년 '열아홉 순정' 이후 반세기 동안 500여장의 앨범, 2000여곡으로 대중을 만났다. 1989년 '이미자 노래 30년' 공연을 시작으로 5년마다 공연을 통해 노래 인생을 결산해왔다.
인터파크에서 예매할 수 있다. 02-724-63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