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AP/뉴시스】미국과 영국은 우크라이나의 친 러시아적 대통령이 축출된 것이 냉전 이후시대에 일어난 동서분할을 상징한다는 주장을 부정했다.
존 케리 미 국무장관과 윌리엄 헤이그 영국 외무장관은 25일 우크라이나 사태가 서방의 영향력이 동방의 영향력에 승리했다는 식의 제로섬 게임이라는 지적에 반박했다.
두 장관은 전 소비에트 국가를 친서방 지역과 친러시아 지역으로 분할하려는 시도에 반대한다면서 우크라이나 국민들이 민주주의적 열망을 달성하도록 러시아가 서방측과 협력할 것을 촉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