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색교회의 다양한 생명목회 현장을 담은 책 '녹색교회와 생명목회' 출간기념회가 진행됐다.
13일 오후 12시 한국교회백주년기념관 2층 회의실에서 진행된 '녹색교회와 생명목회' 출간 기념회에서 상임대표 곽은득 목사(작은교회 담임)는 "이 책을 통해 더 많은 사람들과 교회들이 녹색교회 운동에 대해 참고하고, 도움을 받을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예장녹색교회협의회와 (사)한국교회환경연구소가 공동으로 저술한 이 책에는 녹색교회 운동을 앞서 실천해온 고기교회, 광동교회, 새터교회, 신양교회, 쌍샘자연교회, 아름다운교회, 은광교회, 작은교회, 정읍중앙교회, 주산교회, 청지기교회, 하남영락교회, 하늘담은교회, 혜현교회, 황지중앙교회의 다양한 생명목회 현장 이야기가 담겼다.
또한 정경호 교수(영남신대), 배현주 교수(부산장신대) 등 신학자들의 생명목회 관련 글도 게재됐다.
예장녹색교회협의회는 지난 2006년부터 17개의 녹색교회를 선정해 작년에는 녹색교회들을 중심으로 '예장녹색교회협의회'를 조직하기도 했다.
한편, 이날 기념회 사회는 백영기 목사(쌍샘자연교회 목사, 예장녹색교회협의회 실무위원), 곽은득 목사(작은교회 목사, 예장녹색교회협의회 상임대표)·이승열 목사(예장총회 사회봉사부 총무)·안홍철 목사(기독교환경운동연대 사무총장)가 인사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