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강원·경북 일부지역에 대설경보가 내려지고 중부지방의 대설주의보가 확대됨에 따라 8일 오후 10시40분을 기해 근무를 비상 2단계로 강화했다고 발표했다.

대책본부는 폭설에 대비해 제설장비와 인력을 추가로 배치하고 상습 교통 두절지역과 급경사, 굴곡부 등 눈길 취약구간에 제설 작업을 집중하고 있다.

대책본부는 폭설로 도로가 얼어 차량 운행이 어려울 수 있는 만큼 자가용 운행을 자제하고 버스 등 대중교통을 이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 농가 비닐하우스와 축사 붕괴에 대비해 받침대 보강과 눈 쓸어내리기, 내 집앞 눈치우기 등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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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난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