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절 기념예배 및 국민대회'가 오는 다음달 1일 오후 2시 서울광장에서 대규모로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한국교회연합(한교연·대표회장 한영훈 목사)과 애국단체총연합회(애단총·회장 이상훈 전 국방장관)가 주최하고 교회와나라바로세우기위원회(교바위·위원장 전광훈 목사)가 주관한다.
이번 3.1절 기념행사에는 3~5만 여명이 참석할 것으로 주최측은 예상하고 있다.
이와 관련 7일 전광훈 목사는 오전 서울 그랜드앰배서더호텔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3.1독립운동 정신을 계승하고 발전시켜야 할 이때, 이번 3.1절 기념예배 및 국민대회는 한국교회에 3.1절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일깨우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 이번 기념행사에서는 특히 위안부, 독도 문제 등 망언을 지속적으로 제기하는 일본에게 단호한 메시지가 전달될 예정이다.
구체적으로 이번 기념행사는 ▲3.1독립운동 정신을 계승 발전 및 애국·애족정신 고취 ▲한국교회 연합운동의 새로운 패러다임 제시 ▲한국교회 연합과 일치를 위한 새로운 도약 ▲교계의 단합된 모습을 통한 건강한 사회 구현 ▲한반도의 평화적 자주통일을 위한 디딤돌 ▲한국교회 위상 재정립과 민족 복음화 계기 마련 등을 목표로 하고 있다.
대회장은 한교연 한영훈 대표회장과 애단총 이상훈 회장이며 준비위원장은 교바위 전광훈 위원장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