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바나=AP/뉴시스】중남미·카리브 해 국가공동체(CELAC) 정상회의가 28일 쿠바 아바나에서 개막됐다.

이날 정상회의는 사망한 우고 차베스 베네수엘라 대통령을 추모하는 묵념을 1분간 가진 뒤 시작됐다. 차베스는 지난해 3월 암으로 사망했으며 그는 미주기구(OAS)의 대안으로 CELAC 창설을 주도했다.

라울 카스트로 쿠바 대통령은 이틀간 열리는 이번 정상회의 주최국 대표로 기조연설을 했다.

그는 "CELAC는 중남미와 카리브 해 이익을 대표하는 정통성 있는 기구"라고 말했다.

쿠바는 이번 정상회의에서 CELAC 의장국 지위를 코스타리카에 넘겨줄 예정이다.

CELAC는 33개국으로 구성됐으며 미국과 캐나다 등이 빠져 있다.

오바마와 악수하는 카스트로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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