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AP/뉴시스】중국 북서부 신장(新疆) 자치구 위구르 지역에서 세 차례 폭발이 일어나 3명이 사망하고 2명이 부상했다고 국영 신화통신이 24일 보도했다.

두 차례 폭발은 아커쑤(阿克蘇)지구 신허(新和)현의 상품시장과 미용실에서 발생했으며 이로 인해 1명이 죽고 2명이 부상했다.

또 이 폭발 직후 경찰이 수상한 차량을 에워싸고 있을 때 차량이 폭발해 차 안에 있던 2명이 숨졌다. 경찰은 용의자 3명을 체포하고 폭발 경위를 조사 중이다.

신장 소수 위구르족은 다수 한족의 차별과 종교적 억압에 불만을 표출하고 있으며 중국 정부는 위구르 독립을 주장하는 세력의 선동을 테러로 규정, 이를 진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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