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조류인플루엔자)가 더 확산될 조짐이다.

전북 고창의 종오리농장에 이어 부안 오리 농장의 AI의심오리도 AI로 판명이 났다.

19일 전북도는 부안군 줄포면 신리의 한 오리농장에 대한 농림축산검역본부 조사결과 AI로 판명됐다고 밝혔다.

이 농장은 지난 17일 일부 오리가 이유없이 폐사를 하자 AI의심축 신고를 했고 역학당국은 현장에 투입해 조사를 벌여왔다.

이로인해 전북에서는 고창군 신림면 무림리에 위치한 한 종오리 농장에 이어 두번째로 AI판정이 나왔다.

전북도 관계자는 "AI로 판명됐지만, 고병원성인지, 저병원성인지 여부는 오후쯤 나올 것으로 보인다"면서 "이 농장에 대해서는 지난 18일 예방적 살처분을 진행했다"고 말했다.

농수축산부가 밝힌 AI(조류인플레인자) 발생지역도. 부안 오리도 AI로 판명돼 발생범위는 더 확산됐다.2014.01.18   ©농림축산식품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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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오리 #부안도A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