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AP/뉴시스】 미국의 하원의원들은 14일 중국이 동아시아의 해역에서 군사적으로 강압적인 영해권 추구를 미국이 용납해서는 안된다고 말했다.

이날 동아시아와 미국 해군 정책과 관련된 하원 패널들은 최근 중국이 취한 방침에 대한 합동 청문회를 가졌다.

중국은 동중국해에서 일본이 관할하고 있는 문제의 도서 상공을 포함한 광범위한 지역을 반공식별구역으로 선언하고, 남중국해에서는 넓은 해역에서 타국의 조업을 규제하는 새 법규를 발표했다.

이로써 중국이 지역의 강자로 부상할 경우 대결이 일어나리라는 우려가 한층 깊어졌다.

이에 공화당과 민주당의 모든 의원들이 중국을 강력히 비판했다.

민주당의 아미 베라 하원의원은 양당 합동으로 중국의 행위가 '용납할 수 없음'을 알리는 메시지를 중국에 전달하자고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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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하원의중국견제 #중국해양정책제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