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델리=신화/뉴시스】인도는 7일 동부 오디샤주 해안 인근 기지에서 핵탄두 탑재가 가능한 지대지 미사일 프리트비 II (Prithvi-II)를 성공적으로 시험발사했다고 소식통이 밝혔다.
소식통은 "인도군 훈련 차원에서 실시된 이번 미사일 시험발사가 성공했다"며 "미사일은 오디샤주 발라소레 지구 찬디푸르 통합시험 발사장에서 국방부 과학자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쏘아올려졌다"고 말했다.
프리트비 II는 1단 액체연료 추진 방식 미사일로 사거리는 350㎞이며 1000㎏의 핵탄두를 장착할 수 있다.
이 미사일은 지난해 12월에도 성공적으로 시험발사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