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중소제조업체들의 가동률이 지난 10월 보다 소폭 하락했다.
29일 중소기업중앙회에 따르면 11월 중소제조업 평균가동률은 73.3%로 전월(73.5%) 보다 0.2%p 하락했다. 평균가동률 80% 이상의 정상가동업체 비율은 48.6%, 평균가동률에 못미친 업체 비율은 51.4%로 나타났다.
기업규모별로 소기업(71.8%→71.6%)은 전월대비 0.2%p, 중기업(78.1%→78.0%)은 0.1%p 각각 하락했다. 기업유형별로는 일반제조업(73.1%→72.9%)은 전월대비 0.2%p 하락했으며 혁신형제조업(74.5%→74.5%)은 전월과 동일했다.
업종별로는 '비금속광물제품업'(73.1%→69.9%), '1차금속업'(74.6%→72.3%) 등 15개 업종은 하락했으며 '가구업'(66.7%→70.9%), '식료품업'(72.9%→74.1%) 등 7개 업종은 상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