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루트=AP/뉴시스】 시리아 반군들은 정부군 공군기들이 북부 도시 알레포에 4일에 걸쳐 심한 폭격을 하여 약 200명의 사망자가 발생했다고 18일 발표했다.
시리아 정부군의 이런 공세는 시리아 평화회담을 앞두고 바샤르 아사드 대통령 정권이 지상전에서의 우위를 확보하기 위한 전략으로 풀이되고 있다.
15일부터 시작된 이 공습은 알레포에서 반군들이 점령하고 있는 10여 구역에 집중돼 병원들이 감당할 수 없는 사상자들이 나오고 있다.
'국경없는 의사회'는 최소한 189명이 사망하고 879명이 부상했다고 18일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