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밀알복지재단(이사장 홍정길 목사)과 법무법인 세종(대표변호사 강신섭)이 사회공헌협약을 체결했다.
법무법인 세종 사옥에서 진행된 이번 협약을 통해 세종은 법률 관련 전문성을 토대로 국내외 저소득 빈곤 계층에게 법률자문 및 법률문제에 대한 지원을 제공하기로 했다.
전문사회복지 사업을 펼치고 있는 밀알복지재단은 사회공헌활동 활성화를 위한 멘토링 및 컨설팅을 지원받기로 했다.
세종 강신섭 대표변호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임직원들의 사회봉사를 통해 지속적으로 어려운 이웃을 돕고 효과적으로 법률적인 지원을 할 수 있게 되었다."고 전했다.
밀알복지재단 정혁석 상임대표는 "사회적 약자들을 위한 나눔과 배려에 감사하다. 앞으로 서로의 전문성을 살려 따뜻한 사회가 되도록 노력해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앞서 법무법인 세종은 이달 14일 밀알복지재단에서 운영 중인 장애인 근로 사업장 굿윌스토어 도봉점을 방문해 자원봉사활동을 펼쳤다. 또한 전체 임직원이 모아 온 기증품을 전달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