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부된 금화의 앞·뒷면   ©미국 기독일보

미국구세군 자선냄비에 한 독지가가 1천200 달러 상당의 금화를 쾌척한 사실이 알려져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구세군은 지난 9일(현지시간) 보도자료를 통해 스포켄 원더미어 프레드 마이어 매장 앞에 설치된 자선냄비에 한 남성이 100달러 지폐에 쌓인 금화를 익명으로 기부했다고 밝혔다. 현재 무게가 1온스인 이 금화는 1천2백38 달러에 달한다.

미 구세군의 올해 기부금 목표액은 38만5천 달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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