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AP/뉴시스】로랑 파비우스 프랑스 외무장관은 15일 대통령은 물론 자신을 포함한 고위급 외교관도 소치 동계올림픽에 참가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프랑수아 올랑드 대통령 집무실은 1라디오와 iTV를 통해 파비우스의 발언과 관련해 "현단계에서는 아직 아무것도 결정된 바 없다"고 발표했다.

1주일 전 요아힘 가우크 독일 대통령은 소치 올림픽에 불참할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서방에서는 러시아의 동성애 차별을 비롯한 인권문제에 대한 반감으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회심의 행사로 추진하고 있는 이 올림픽에 보이코트 하려는 움직임이 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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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치올림픽불참 #동성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