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로이터/뉴시스】 빌 클린턴 전 미국 대통령의 비서실장이었던 존 포데스타가 10일 백악관 자문으로 임명돼 의료보험으로 고난을 겪는 버락 오바마 대통령을 돕게 됐다.

포데스타는 오바마가 2008년 대선에서 당선된 직후 인수위원장으로 활동한 인연이 있다.

제이 카니 백악관 대변인은 포데스타의 발탁이 데니스 맥도너 백악관 비서실장의 제안에 따른 것이라고 발표했으며 그의 임명은 의회의 인준을 필요로하지 않는다.

카니는 넬슨 만델라 전 남아프리카공화국 대통령의 추도식을 끝내고 돌아오는 전용기에서 포데스타가 에너지와 기후변화 등 여러가지 문제에서 자문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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