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AP/뉴시스】 미국의 지난 10월 무역적자 폭이 수출 최고치에 힘입 감소했다.

미 상무부는 4일 지난 10월 무역적자는 9월보다 5.4% 줄어든 406억 달러라고 밝혔다. 9월 무역적자는 애초 추정치보다 늘어난 430억 달러를 기록했다. 추정치 418억 달러는 지난 5월 이후 최대 적자 폭이었다.

10월 수출은 석유수출 급증으로 1.8% 증가한 1927억 달러를 보였다. 미 석유 수출은 사상 최고치인 9.3% 증가했다. 수입은 0.4% 늘어난 2333억 달러로 지난해 3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무역적자 감소는 미 업체가 해외 판매에서 더 많은 수익을 창출하고 미 소비자들이 외국 경쟁업체 제품을 더 적게 사고 있음을 반영하고 있기 때문에 경제 성장에 도움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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