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황우여 대표는 25일 김한길 민주당 대표가 정국정상화를 위한 양당 대표회담 제안을 수용했다.

황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원내 문제이기 때문에 양당 원내대표를 포함한 4자회동이 원칙아니냐는 얘기도 있지만 대표만 만나자고 제안하니 일단 만나겠다"고 말했다.

양당 대표회담 시기와 관련해 "오늘 중으로 만나느냐"는 기자들의 질문에 "그렇다"고 답했다.

황 대표는 그러나 김한길 대표가 특위·특검 협상을 위한 여야협의체 구성을 제안할 것으로 알려진데 대해서는 "의원총회에서 얘기를 들어본 후 결정할 것"이라고 선을 그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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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당대표회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