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23:12 날이 새매 유대인들이 당을 지어 맹세하되 바울을 죽이기 전에는 먹지도 아니하고 마시지도 아니하겠다 하고
행23:13 이같이 동맹한 자가 사십여 명이더라
행23:14 대제사장들과 장로들에게 가서 말하되 우리가 바울을 죽이기 전에는 아무 것도 먹지 않기로 굳게 맹세하였으니
행23:15 이제 너희는 그의 사실을 더 자세히 물어보려는 척하면서 공회와 함께 천부장에게 청하여 바울을 너희에게로 데리고 내려오게 하라 우리는 그가 가까이 오기 전에 죽이기로 준비하였노라 하더니
행23:16 바울의 생질이 그들이 매복하여 있다 함을 듣고 와서 영내에 들어가 바울에게 알린지라
바울 사도가 로마 군대의 보호를 받는 중에 유대인들 중에 바울 사도를 죽이기 전에는 먹지도 마시지도 않겠다고 맹세하는 자들이 있었습니다. 그렇게 같은 마음을 품고 맹세한 자가 사십 명이나 되었습니다. 대단한 결심을 한 것입니다.
이들은 그 결심대로 행동하기 위한 구체적인 계획까지 세웠습니다. 바울 사도가 이동하는 곳에 매복했다가 기습하여 죽이겠다는 것입니다. 이들은 자기들이 믿는 것에 대해 목숨을 거는 자들입니다.
무지한 자들의 잘못된 맹세지만 자기가 믿는 것에 대해 확신을 가지고 맹세하고 행동한다는 것만은 본받을만한 것입니다. 우리는 과연 거룩하고 아름답고 가치 있는 것을 위해 행동을 결심한 적이 있는지 살펴야 합니다.
다짐을 해도 못하는 경우가 있는데 아무런 감동도 없고 다짐도 하지 않는 삶이란 무력하기 그지없습니다. 주님 나라를 위해 우리는 어떤 결심을 하고 있는지 살펴봅시다.
※ 참조 = 산정현교회 '매일말씀묵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