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AP/뉴시스】 6일 미국증시는 별다른 소식없이 다우존스지수는 마이크로소프트의 호조로 또 한번 기록을 갱신했다.
이날 마이크로소프트는 노무라의 애널리스트들이 CEO 스티브 발머의 교체 이후 이 회사 경영의 호조에 주목해야 한다고 발표한 데 힘입어 2개월 이래 최고의 주가상승을 기록했다.
다우지수는 128.66포인트(0.8%)가 올라 1만5746.88로 마쳤다.
그러나 S&P500지수는 7.52포인트(0.4%)가 올라 1770.49로 나스닥지수는 7.92포인트(0.2%)가 올라 3931.95로 마치는 등 소폭상승에 그쳤다.
이날 투자자들은 당면의 소식보다 7일의 3분기 경제성장 발표와 8일의 10월중 고용동향 발표에 더 관심을 비치고 있었다.
이날 전기차 메이커 텔사 모터스는 3분기에 순익을 거두리라는 애널리스트들의 예상과는 달리 손실을 기록함으로써 주가가 25.65달러(14.5%) 떨어져 151.16달러를 기록했다.
반면 고가의류업체 랠프로렌은 연말의 호경기를 예측해 4분기 판매 예상을 상향조정한 데 따라 주가가 9.33달러(5.5%) 올라 180.52달러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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