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네바다주의 한 중학교 총격사건이 잇따라 발생해 2명이 사망하고 2명이 부상을 당했다. 용의자는 교사에게 까지 총격을 가하고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인다.

격자들은 현지 언론과 인터뷰에서 "농구장에 있었는데 총소리가 나자 선생님이 상황을 살피러 나갔다"며 "선생님이 총을 내려놓으라고 용의자에게 말했으나 용의자는 오히려 선생님에게 총을 쐈다"고 전했다.

현지언론은 용의자가 이 학교 유니폼을 입고 있었으며 '왜 나를 놀리느냐'는 불만을 목격자들에게 터뜨린 점으로 미뤄 이 학교 학생으로 추정된다고 전했다.

경찰은 사망자들에 대해 구체적인 내용을 밝히지 않은 채 "용의자를 저지했고 상황은 종료됐다"고 말했다.

스파크스 중학교와 인근 초등학교 학생들은 스파크스 고등학교로 대피했으며 이날 중학교와 초등학교는 폐쇄될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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