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낮부터 기온이 평년 수준을 회복할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이날 중부지방은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대체로 맑겠고, 남부지방은 가끔 구름이 많은 날씨를 나타내겠다고 예보했다.
제주도는 낮 동안에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낮 최고기온도 서울 20도, 춘천 19도, 강릉 19도, 청주, 대전 20도, 광주 22도, 대구 21도, 부산 22도 등으로 어제보다는 조금 올라가겠다.
기상청은 토요일인 19일에는 전국이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전국에 구름이 많겠고 동풍의 영향으로 강원도 영동, 경상남북도와 제주도는 차차 흐려져 늦은 오후부터 밤 사이 한때 비(강수확률 60%)가 오는 곳도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아침 최저기온은 4도에서 14도, 낮 최고기온은 18도에서 22도로 오늘과 비슷할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은 당분간 아침에는 기온이 내려가 쌀쌀하지만 낮에는 기온이 오르면서 일교차가 10도 이상으로 크겠다며 건강관리에 유의 할 것을 당부했다.
또 21일까지는 천문조에 의해 바닷물의 높이가 높은 기간이니 남해안의 저지대에서는 만조시 유의하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