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팝스타 저스틴 비버(19)가 8일 오전 3시께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10일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빌리브 월드 투어 위드 AIA생명 리얼 뮤직'이라는 타이틀로 첫 내한 공연을 펼칠 비버는 공연 전날인 9일에 올 예정이였으나 7일 일본 사이타마 아레나 공연 직후 전용기를 타고 바로 한국을 찾았다.
공연기획사 액세스 ENT는 "비버는 평소 애정을 드러냈던 조부모와 동행했다"면서 "비버를 발굴한 주역이자 싸이의 미국 현지 매니저로 익숙한 스쿠터 브라운 또한 8일 입국할 예정"이라고 알렸다.
한편 '빌리브 월드투어'는 지난해부터 현재까지 39개국 151회 공연으로 180만명 이상을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