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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컬그룹 '2AM' 멤버 정진운(23)이 교통사고로 부상을 입었다.

매니지먼트사 빅히트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정진운이 탑승한 차량이 6일 밤 11시30분께 경북 문경새재 터널 안에서 25t트럭과 충돌했다.

정진운은 이날 저녁 경주에서 '2013 드림 콘서트'에 출연한 뒤 상경 중이었다. 사고로 인해 오른쪽 발목이 골절되고, 10㎝가량 열상(피부와 점막 사이가 찢어지는 것)을 입었다. 7일 중 서울 일원동 삼성의료원에서 응급 수술에 들어갔다.

동승한 매니저 1명과 스태프 1명 역시 부상을 당해 치료를 받고 있다. 2AM의 다른 세 멤버는 다른 차에 타고 있었다.

현재 정진운은 응급수술 후 경과를 지켜보고 있는 중이다. MC를 맡고 있는 KBS 2TV '뮤직뱅크' 등 향후 스케줄 소화 여부는 불투명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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