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춘, 희망은 있다>
이상은 지음 | 지식과감성 | 7월 11일 출간 | 256쪽 | 12000원
한 번 지나가는 인생입니다. 다른 사람의 눈치나 비판이 두려워서 하고 싶은 일을 하지 못하는 인생보다는 자기가 진정 하지 않으면 후회할 일을 찾아서 하다보면 많은 사람에게 이바지 할 수 있는 일을 발견할 수 있을 것입니다. 우물쭈물하지 말고 하고 싶은 일을 시도해야 합니다. 조지 버나드 쇼의 묘비명에 무어라고 새겨져 있나요? '우물쭈물하다가 내 이럴 줄 알았다.' - 본문 중에서
도서출판 지식과 감성이 <청춘, 희망은 있다>를 발간했다.
이상은 목사는 진학이나 취업과 이성교제 같은 문제로 고민하며 희망을 잃어가는 젊은이들과 상처 입은 사람들에게 위로와 희망을 주기 위해 이 에세이를을 썼다고 밝힌다.
저자는 사랑을 위해 목숨까지 쉽게 버리는 젊은이들에게 목숨까지 버려야하는 운명적인 사랑은 없다고 충고한다. 운명적인 사랑은 결혼한 부부의 사랑이라는 것이다. 재수나 삼수를 하다가 자살을 하는 수험생들의 소식도 해마다 들리는데, 무려 10수를 하여 대학에 들어간 어느 목사님의 이야기를 들려주며 재수나 삼수를 한다고 너무 힘들어 하지 말고 인생을 길게 보고 마음에 여유를 가지라고 조언한다.
사람 만나기를 힘들어 하는 은둔형 외톨이들에게는 홀로 있는 시간에 좋은 책을 많이 읽거나 선한 일을 하여 세상에 영향을 끼치는 인물이 되라고 권한다. 최고의 직업에만 집착하는 취업 준비생에게는 남들이 들어가지 않으려고 하는 작은 직장에라도 들어가서 회사에 충성하는 사람이 되라고 격려한다. 남의 이목을 두려워하지 않고 자기가 하고 싶은 일을 하여 보람 있는 삶을 사는 사람의 사례도 말한다.
또한 산 속에서 하는 수도사나 수도승의 수도나 고행이 아무리 힘들다고 해도 20~30년 이상 다른 환경에서 자라고 성격도 판이한 남녀가 가정을 이루고 함께 사는 것과 자녀를 기르는 일이 수도사나 승려가 수도하는 것보다 몇 십 배 더 힘들고 깊은 인생 수행이라고 말한다. 정치인은 반대 정당과 언론의 철저한 감시와 비판이 있기 때문에 다른 직업인보다 더 투명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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