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장경축전 조직위는 "27일부터 11월10일까지 경남 합천군 가야면 주행사장과 해인사 일대에서 펼쳐지는 대장경문화축전 홍보대사로 김종국을 위촉했다"고 11일 밝혔다.
김종국은 26일 오후 2시 대장경축전 개막식에서 자신의 히트곡을 들려주는 등 홍보대사로 활동을 시작한다. 이어 10월5일 포털사이트 홍보영상을 통해 경남 합천의 관광 명소인 가야산 홍류동 계곡과 해인사의 팔만대장경을 소개할 예정이다.
김종국은 경남 합천이 고향이다. 친인척들이 해인사 인근에 거주하고 있다.
김종국은 "팔만대장경은 우리 문화의 우수한 문화원형으로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에 등재된 세계적인 문화재"라며 "고향 합천을 알리고 대한민국을 빛내는 뜻 깊은 행사에 다방면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대장경축전 개막식 축하공연에는 김종국을 비롯해 그룹 레인보우와 제국의아이들, 트로트 가수 김혜연 등이 나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