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kg 체중 감량에 성공한 개그우먼 정경미가 다이어트 부작용을 앓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급격한 체중감량과 불규칙한 식습관이 독이됐다.
지난 4일 방송된 KBS2 '비타민'은 식생활의 혁명으로 불리며 인기를 끌고 있는 '간헐적 단식'을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공개된 검사 결과 정경미는 무리한 다이어트로 부작용 증세를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정경미는 "몸에 어느 정도 근육도 있고 건강한 몸을 가지고 있어야 건강한 2세를 가질 수 있다고 해서 다이어트를 하게 됐다"고 말했다.
하지만 전문의 이지원 교수는 "단시간 급격한 체중감량으로 혈관나이가 높게 나왔다. 불규칙적인 식습관에도 문제가 있다"며 "건강한 2세를 위해서는 식습관 교정과 좋아하는 취미와 운동을 찾는 것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