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니어라이프가 주프랑크푸르트 총영사관과 재독 민간단체의 초청을 받아 오는 10월 독일로 시니어패션쇼 순회공연에 나선다.
한독수교 130주년을 맞아 프랑크푸르트 총영사관이 우리문화의 우수성과 독창성을 보여주기 위해 10월 10일 프랑크푸르트대학 본관 연회장에서 여는 기념행사에 뉴시니어라이프가 초청을 받아 시니어패션쇼 공연을 연다.
또한 파독광부·간호사 50주년 기념행사로 재독민간단체인 (사)문예원, (사)재독대한간호사협회, (사)독·한협회 등이 초청하는 3개 도시 순회공연에 나서 10월 13일 함부르크, 15일 슈발바흐, 18일 베를린에서 재독동포와 현지시민들을 위한 패션쇼를 진행 할 예정이다.
순회공연은 단순히 보여주는 패션쇼가 아니라 70고령의 파독 근로자들과 2,3세대 자녀들이 모델들과 함께 무대에 오르는 특별순서가 마련되어 있어 동포사회의 소통과 단합의 장이 될것으로 보인다.
우리나라 최초로 시니어패션쇼 해외공연에 나서는 이번 공연팀은 50~80대 남녀 45명으로 구성되었고, 수개월의 훈련을 거쳐 오는 10월 8일 서울을 출발해 13일간의 일정을 시작할 예정이다.
뉴시니어라이프 관계자는 "지난 6월 서울에서 개최된 제20차 세계노인학·노인의학대회에서 80여 나라 참가자들에게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시니어문화 프로그램으로 시니어패션쇼가 소개된 것을 계기로 이번 초청공연이 이뤄졌으며, 앞으로 더 많은 해외공연이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