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은 26일 미국의 국가안보국(NSA)이 유엔의 내부 통신망을 염탐했다는 보도와 관련해 미국과 접촉하고 있으며 국제조약들은 국제기구와 모든 외교사절단에 외부의 침입을 불법적인 것으로 규정하고 있다고 발표했다.
파르한 학 유엔 대변인은 미국이 유엔 회의를 청했다는 보도와 관련해 유엔이 미국관리들과 만나기로 제안했다고 말했다.
독일의 주간지 스피겔은 25일 미국의 기밀 폭로자인 에드워드 스노우든으로 부터 입수한 자료는 NSA가 지난해 밀리에 유엔의 내부 비디오 회의를 암호문 해독으로 감청했다고 보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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