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교협 임원진들이 '전부하나(전도/부흥/하나/나눔) 워싱턴 컨퍼런스'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도했다.   ©기독일보

워싱턴지역한인교회협의회(회장 김범수 목사)가 9월 12일(목)부터 15일(주일)까지 "한 하나님 한 교회(엡 4:1-6)"라는 주제로 '전부하나(전도/부흥/하나/나눔) 워싱턴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이에 워싱턴교협 임원진은 8월 22일 애난데일 소재 한강 식당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컨퍼런스 취지를 설명했다.

워싱턴교협 회장 김범수 목사는 "이번 컨퍼런스는 워싱턴지역 모든 교회와 성도들이 함께 모여 각 교회들의 부흥과 성도들의 신앙 성숙을 돕는 총동원 대잔치, 즉 '워싱턴 교회 박람회'와 같은 행사"라며, "컨퍼런스를 통해서 각 교회의 목사님들과 성도님들이 전도에 대한 도전을 받고, 전도를 실천하며, 새 생명에 대한 열정과 기도를 통한 능력을 받아 하나님의 사랑과 축복을 나누어 모든 교회들에 부흥의 불길이 일어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컨퍼런스는 9월 12일부터 14일까지는 오전 9시부터 저녁 9시30분까지 인터내셔널갈보리교회, 올네이션스교회, 필그림교회에서 각각 진행되며, 15일에는 저녁 6시 메시야장로교회에서 열린다.

이번 컨퍼런스는 조찬기도회, 전도훈련, 우리들의 교회이야기, 저녁 부흥회 등 크게 4가지로 열린다.

조찬기도회에서는 김미혜 목사(성마가연합감리교회), 안성식 목사(목양교회), 정선영 목사(헌던침례교회)가 각각 말씀을 전한다.

전도훈련 시간엔 김만풍 목사(워싱턴지구촌교회)가 '아노덴 전도훈련'을 실시한다. '아노덴'은 야고보서 1장 17절에 나오는 '위로부터'의 헬라어다. 아노덴 전도는 전도폭발 미주책임자인 김만풍 목사가 30여년 간의 전도폭발 경험을 통해 지난해 말에 완성했으며, '나는 지금 어디로 가고 있나?'라는 질문으로 시작해 복음의 핵심 내용을 그림으로 최단 시간(5분에서 10분)에 전할 수 있도록 했다. 첫째날에는 목회자, 평신도 지도자, 사모들을 위한 전도훈련이, 셋째날에는 평신도를 위한 전도훈련이 각각 진행된다.

등록비는 식사를 포함해 $40이지만 선착순 60명에 한해 교협에서 장학금으로 지원한다. 주최측은 "전도훈련을 모두 마친 분들에게는 아노덴 전도연구소에서 직접 수료증을 수여한다"며, "워싱턴교협 소속이 아닌 목회자들도 환영한다"고 전했다. 등록을 원하는 이들은 워싱턴교협 웹사이트(www.ckcgw.org) 자료실에서 등록신청서를 다운로드 받아 총무 노규호 목사(myfullnetjr@gmail.com)에게 미리 보내야 당일 수료증을 받을 수 있다.

우리들의 교회이야기 시간에는 베다니장로교회(김영진 목사), 목양교회(안성식 목사), 포도원장로교회(김성택 목사), 페어팩스한인교회(양광호 목사), 은혜공동체(안형준/이해갑/한상우/최우성 목사), 열린문장로교회(김용훈 목사) 등이 각 교회의 전도, 부흥, 하나, 나눔의 이야기들을 나누게 된다.

워싱턴지역 성도들이 모두 참여할 수 있는 저녁 부흥성회에는 12일 이성자 목사(인터내셔널갈보리교회), 13일 홍원기 목사(올네이션스교회), 14일 손형식 목사(필그림교회), 15일 한세영 목사(메시야장로교회)가 각각 말씀을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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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지역한인교회협의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