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크리스천으로 잘 알려진 배우 신현준이 딸과의 다정한 일상을 공개하며 가족을 향한 깊은 애정을 표현했다. 신현준은 최근 자신의 소셜미디어 계정에 "아빠한테도 하나님한테도 너네들은 가장 소중해"라는 메시지와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서 신현준은 딸 신민서 양을 품에 안고 미소 짓고 있으며, 딸의 볼에 입을 맞추며 다정한 순간을 담아냈다. 이를 본 팬들은 "훈훈한 부녀의 모습이 감동적이다", "딸을 향한 사랑이 느껴진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따뜻한 응원을 보냈다.
신현준은 1990년 영화 ‘장군의 아들’로 데뷔하며 연기 활동을 시작했다. 이후 1996년 영화 ‘은행나무 침대’에서 황장군 역을 맡아 강렬한 인상을 남기며 대중의 큰 사랑을 받았다. 2006년 개봉한 ‘맨발의 기봉이’에서는 8세 지능을 가진 40세 남성을 연기하며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보여주었다.
그는 ‘킬러들의 수다’(2001), ‘가문의 위기’(2005), ‘킬 미’(2009), ‘살수’(2023) 등 다수의 영화에서 활약했으며, 드라마 ‘울랄라 부부’(2012)에서도 코믹하면서도 감동적인 연기를 선보이며 시청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현재 신현준은 CTS기독교TV의 대표 프로그램 ‘내가 매일 기쁘게’의 진행을 맡아 시청자들과 소통하고 있다. 그는 진솔한 이야기와 신앙 간증을 통해 많은 사람들에게 감동을 전하며 활발한 방송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한편, 신현준은 2013년 12세 연하의 첼리스트 김경미 씨와 결혼해 슬하에 두 아들과 한 딸을 두고 있다. 그는 SNS를 통해 종종 가족과의 행복한 일상을 공유하며 변함없는 애정을 표현하고 있다. 이번 게시물에서도 그는 딸을 향한 사랑을 다시 한번 드러내며 많은 이들에게 따뜻한 감동을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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