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운명을 바꾸는 말하기 수업'
도서 '운명을 바꾸는 말하기 수업'

“어떻게 말하느냐가 당신의 인생을 결정한다.” 이영선 교수가 집필한 운명을 바꾸는 말하기 수업은 말하기의 두려움을 극복하고 자신만의 목소리를 찾도록 돕는 실용적인 지침서다. 로체스터대학교 교수이자 프로페셔널 커뮤니케이션 전문가로서의 그의 경험과 노하우가 집약된 이 책은 단순한 말하기 기술을 넘어 진정성 있는 소통과 자기다움을 강조한다.

책은 제자들을 억대 연봉의 글로벌 인재로 성장시킨 실제 면접 노하우부터, 첫인상에서 호감을 사는 방법, 직장에서의 말하기 전략, 단기간에 스피치 능력을 향상시키는 방법까지 폭넓은 주제를 담고 있다. 이 교수는 특히 내향적인 성격 때문에 말하기에 어려움을 겪었던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누구나 적절한 방법을 배우면 자신감을 가지고 말할 수 있다고 강조한다.

이영선 교수는 과거 말하기에 대한 두려움으로 힘들었던 시간을 회상한다. 그는 내향적인 성격으로 인해 대학원 발표와 직장 프레젠테이션에서 압박감을 느꼈고, 밤잠을 설치기 일쑤였다. 그러나 미국 유학 중 공적 말하기 수업을 접하면서 말하기에 눈을 떴고, 자신의 문제는 소질이 아닌 방법의 부재임을 깨달았다. 이후 공적 말하기와 프로페셔널 커뮤니케이션 분야를 연구하며 교육자로 거듭났다.

그는 독자들에게 “완벽하지 않아도 괜찮다”는 메시지를 전한다. “나는 나를 있는 그대로 사랑한다”는 자기 수용이야말로 자신감을 고취시키는 첫걸음이라는 것이다.

책은 말하기를 단순한 기술로 여기지 않는다. 이 교수는 “스피치는 우월함을 뽐내는 도구가 아니라, 자신의 이야기를 사람들과 공감하고 연결하기 위해 꺼내는 용기와 자기다움의 과정”이라고 설명한다. 유창한 달변가나 아나운서처럼 말할 필요 없이, 자기다운 말하기를 통해 공감과 소통을 이뤄야 한다는 점을 강조한다.

책은 타고난 성격이나 조건에 관계없이 누구나 적절한 스킬을 배우고 연습하면 말하기에서 놀라운 성장을 이룰 수 있음을 보여준다. 이 교수의 수업은 로체스터대학교에서 최고의 강의로 평가받으며 네 차례 우수 강의로 선정될 만큼 실용성과 효과를 인정받고 있다.

“자기 목소리로 세상에 자신의 메시지를 전하라”는 그의 조언은 말하기의 본질을 꿰뚫는다. 이 책은 단순한 말하기 지침서를 넘어, 독자들이 자신의 목소리로 운명을 바꾸는 과정을 시작하도록 돕는 따뜻한 안내서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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