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복지전문기관 초록우산(회장 황영기)은 스케쳐스코리아가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한 공로로 서울시장 표창을 받았다고 31일(화) 밝혔다.
초록우산은 지난 2021년부터 보호대상아동 지원을 위해 누적 21억1,700만원을 후원한 스케쳐스코리아를 '2024년 결연기관 유공 기업 서울시장 표창'에 추천했다.
스케쳐스코리아는 초록우산과 2021년부터 전국 보호대상아동을 위한 '따뜻한 겨울나기' 사회공헌 협력 사업을 통해 다운 점퍼, 아동 부츠 등 다양한 물품 기부를 이어오고 있다.
올해도 초록우산은 스케쳐스코리아가 기부한 겨울나기 키트 4,700개를 전국 한부모가족시설 및 공동생활가정 100곳에 전달했다. 이번 겨울나기 키트는 보호대상아동이 직접 정한 물품들로 구성됐다고 한다.
스케쳐스코리아 김상기 상무이사는 "올해도 아이들이 편안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냈으면 하는 마음으로 기부를 진행했다"며 "내년에도 지역사회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했다.
초록우산 신정원 사회공헌협력본부장은 "스케쳐스코리아의 따뜻한 나눔은 전국 보호대상아동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는 밑거름이 되고 있다"며 "아이들의 안정적이고 건강한 성장을 위해 앞으로도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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