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복지전문기관 초록우산(회장 황영기)은 현대자동차 국내사업본부와 사회공헌활동 '2024 산타원정대'를 진행했다고 26일(목) 밝혔다.
이와 관련, 초록우산은 현대자동차 국내사업본부의 기부금 1억9,000만원을 바탕으로 소외계층 아동과 자립을 준비하는 아이들을 지원했다.
현대자동차는 연말 전국 복지시설 아동·청소년들에게 소원 선물을 전달하고, 문화 활동 기회를 제공하는 사회공헌활동 '산타원정대'를 올해 9회째 진행하고 있다.
올해는 전국 54개 아동양육시설의 아동 1,741명에게 소원성취 선물, 시설 퇴소를 앞둔 자립준비청년 127명에게 자립 키트를 제공하는 등의 지원이 이뤄졌다.
초록우산과 현대자동차 국내사업본부는 보호대상아동 70명을 경기 현대모터스튜디오 고양에 초대해 모빌리티 체험을 할 수 있는 자리도 마련했다.
현대자동차 임직원들이 자원봉사자로 함께 한 체험 행사에서 아이들은 차량 제작 과정 관람, 키즈 워크샵 프로그램 참여 등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었다고 한다.
현대자동차 국내사업본부 관계자는 "복지시설 아동·청소년들의 따뜻한 연말과 밝은 미래를 위해 산타원정대 활동을 꾸준히 진행 중"이라며 "앞으로도 미래 세대에 대한 관심으로 꿈과 희망을 응원하는 활동을 지속하겠다"고 했다.
초록우산 신정원 사회공헌협력본부장은 "이번 지원은 많은 아이들에게 특별한 크리스마스 선물를 전하는 뜻깊은 사회공헌 사례"라며 "앞으로 더 많은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줄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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