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비전과 롯데지주가 밸유 봉사단과 함께 하남보바스병원 크리스마스 캠페인을 전개했다
월드비전과 롯데지주가 밸유 봉사단과 함께 하남보바스병원 크리스마스 캠페인을 전개했다. ©월드비전 제공

국제구호개발 NGO 월드비전(회장 조명환)은 지난 23일 롯데지주(회장 신동빈)와 함께 하남시에 위치한 보바스병원에서 크리스마스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24일(화) 밝혔다.

이달 16일 개원한 롯데의료재단의 보바스병원에서 진행된 크리스마스 캠페인은 개원 축하 및 보바스어린이재활센터 입원 및 통원 치료 아동, 보호자, 병원 임직원들이 성탄절을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캠페인에서는 롯데마트와 롯데의료재단이 기부한 약 350만원 상당의 토이저러스 장난감 150개가 전달됐다. 아울러 소원 카드 작성, 페이스 페인팅, 성탄절 분장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포토존, 매직 벌룬쇼, 선물 뽑기, 간식 나눔 등의 활동이 운영됐다.

롯데지주 및 ‘밸유 for ESG’ 봉사단, 롯데 계열사 임직원들이 보바스병원에 방문해 산타로 변신해 선물을 나눠주는 등 환아, 보호자, 병원 임직원들에게 특별한 시간을 선사했다.

안효빈(21세, 성균관대학교) 밸유 봉사단 단원은 “아이들에게 크리스마스의 기쁨을 선물해 주고 싶어 2시간 30분 걸려서 왔는데 후회 없을 정도로 너무나 소중하고 즐거운 경험이었다”며 “연말에 소중한 추억을 만들게 해준 모든 분께 감사하고, 아이들의 건강이 빠르게 회복되기를 소망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크리스마스 캠페인 참여 아동의 보호자는 “병원에서 오랜 시간 치료를 받으며 지친 날들이 많았는데, 이번 크리스마스 캠페인을 통해 아이와 함께 새로운 경험을 할 수 있어 감사하다”며 “준비해주신 공연과 선물로 아이가 정말 행복해 하는 모습을 볼 수 있어 감동이었다”고 했다.

김성태 월드비전 ESG사회공헌본부장은 “하남시 보바스병원의 개원을 축하 드리고 환아, 보호자, 병원 임직원 분들에게 따뜻한 크리스마스를 선물해 주신 롯데마트, 롯데의료재단, 밸유 봉사단에게 깊이 감사하다”고 했다.

한편 밸유 봉사단은 각 팀별 봉사활동 프로젝트와 함께 롯데 계열사 현장과 연계된 단체 봉사활동에 총 2회 참여할 예정이며, 내달에는 롯데케미칼 사업장을 방문해 봉사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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