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복지전문기관 초록우산(회장 황영기)은 현대자동차 정비 서비스 네트워크 단체인 '현대정비가맹점 협동조합연합회'와 국내 아동 지원을 위해 협력한다고 20일(금) 밝혔다.
현대정비가맹점 협동조합연합회는 전국의 현대자동차 공식 정비 서비스 네트워크인 전문 블루핸즈 업체 850여 곳이 소속된 단체이다.
초록우산은 현대정비가맹점 협동조합연합회와 함께 지난 18일 사회공헌 업무협약을 맺고 아동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한 복지사업에 공동 노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구체적으로 초록우산은 현대정비가맹점 협동조합연합회에서 조성한 연 2회 이상 기부금을 바탕으로 국내 아동을 위한 지원에 활용할 예정이다.
기부금은 현대정비가맹점 협동조합연합회 소속 회원사가 정비 수익 일부를 적립하는 형태의 '울림 기부 캠페인' 확대 운영을 통해 마련될 계획이다.
초록우산과 현대정비가맹점 협동조합연합회는 이번 협약이 아이들이 꿈과 희망을 갖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지지 체계 구축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대정비가맹점 협동조합연합회 박민수 회장은 "울림 캠페인은 정비 서비스와 사회공헌을 결합한 사회적 가치 창출의 모범 사례"라며 "아이들에게 희망을 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초록우산 신정원 사회공헌협력본부장은 "이번 협약은 기업이 경제적 책임과 사회적 책임 실천을 통해 사회적 임팩트를 이끌어 내는 사회공헌 협력의 우수 사례"라며 "모든 아이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더 많은 기업들과 함께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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