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복지전문기관 초록우산(회장 황영기)은 서울 초등학교 2개교에 재활용품을 활용한 놀이공간인 '포르쉐 드림 플레이그라운드'를 추가 조성했다고 14일(목) 밝혔다.
포르쉐 드림 플레이그라운드는 초록우산과 포르쉐코리아의 '포르쉐 두 드림' 캠페인 일환으로 교실에 복합놀이공간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이번 드림 플레이그라운드는 서울 금천구 동광초등학교와 성북구 돈암초등학교 병설유치원에 조성됐다.
지난해 서울 신목초등학교와 청덕초등학교 병설유치원 드림 플레이그라운드에 이어 올해도 아동과 교사 의견을 최대한 반영하고 아이들이 직접 그린 그림 등을 공간 조성에 활용했다.
서울 동광초 플레이그라운드는 폐기구를 재활용한 휴식 공간, 버려진 천으로 만든 업사이클링 공 등을 배치해 학생들이 자원 순환을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돈암초 병설유치원 플레이그라운드는 버려진 천, 폐플라스틱과 현수막 등을 활용한 놀이용품이 있는 활동 공간으로 조성됐다.
포르쉐코리아 마티아스 부세 대표는 "자율성과 창의성을 키워주는 다양한 놀이 시설과 함께 드림 플레이그라운드가 아이들의 무한한 꿈과 가능성을 펼칠 수 있는 공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황영기 회장은 "아동과 교사들의 의견을 반영해 만들어진 드림 플레이그라운드가 친환경 가치를 배우며 성장할 수 있는 공간이 되길 바란다"며 "더 많은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 놀며 건강하게 자라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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