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국무부는 오는 14일 예루살렘에서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의 평화협상이 재개될 것이라고 8일 밝혔다.

젠 사키 국무부 대변인은 이날 기자들에게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간 협상이 14일 예루살렘에서 재개되며 서안지구 예리코에서 후속 회담이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은 지난달 30일 워싱턴에서 미 중재로 거의 3년 만에 협상을 재개했다.

존 케리 미 국무장관은 당시 이스라엘 치피 리브니, 팔레스타인 사에브 에레카트 협상 대표가 참석한 자리에서 "양측의 이번 협상은 긍정적이고 건설적이었다"며 "양측이 평화를 실현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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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평화협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