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복지전문기관 초록우산(회장 황영기)은 서울시설공단과 서울 도심 속 아동 여가 공간 조성에 나선다고 11일(금) 밝혔다.
이와 관련, 초록우산과 서울시설공단은 지난 10일 서울 광진구 서울어린이대공원에서 업무협약을 맺고 어린이 정원 조성 및 프로그램 개발, 운영에 협력하기로 했다.
향후 초록우산은 이번 협약을 토대로 기업 및 지역사회와 연계해 서울의 공원 내 어린이를 위한 정원을 조성하는 데 적극 참여할 계획이다.
서울시설공단은 어린이 정원을 위한 부지를 제공하고, 정원 조성에 협력하면서 유지관리를 진행할 예정이다.
초록우산과 서울시설공단은 이번 어린이 정원 조성 협력을 통해 서울 아동들에게 안전한 여가 공간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서울시설공단 손성일 서울어린이대공원장은 "어린이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함께 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많은 기업이 사회공헌에 동참해 ESG 경영을 실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초록우산 신정원 사회공헌협력본부장은 "이번 협약으로 민관 협력을 통해 많은 아이들에게 안전한 여가 공간을 마련할 수 있게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모든 아동이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지속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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