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내맘교회(이충일 목사)에서 한일장신대(총장 배성찬)에 발전기금 500만원을 기탁했다고 최근 밝혔다. 이 목사는 10월 8일 예배 설교를 위해 학교를 방문해 배성찬 총장에게 후원금을 전달했다.
이충일 목사는 “102년의 유구한 역사와 전통을 바탕으로 지역교회를 섬기는 인재를 양성하는 한일장신대가 더욱 성장하고 발전하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에 감사의 말을 전한 배성찬 총장은 “우리 대학에 깊은 관심과 애정을 가져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전북지역의 유일한 신학대학인 한일장신대가 지역교회가 함께 하는 대학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많은 기도와 후원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예배에서 ‘거듭나야 하리라’라는 제목으로 설교한 이 목사는 “신앙의 문제는 합리적 사고로 풀 수 없다”며 “하나님의 말씀을 영으로 해결하면 보이지 않는 영의 세계가 열리고 하나님의 전적인 은총이 있을 때 우리의 삶이 전과 달라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충일 목사는 전북노회장, 전북기독교총연합회 대표회장, 총회 군경교정선교부장 등을 역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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