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쉐어는 국회의원회관 제1 소회의실에서 2024년 아동복지 글로벌 심포지엄 ‘국경을 넘는 아동복지 현장 이야기’를 개최했다
월드쉐어는 국회의원회관 제1 소회의실에서 2024년 아동복지 글로벌 심포지엄 ‘국경을 넘는 아동복지 현장 이야기’를 개최했다. ©월드쉐어 제공

국제구호개발 NGO 월드쉐어(이사장 최순자)는 지난 8일 국회의원회관 제1 소회의실에서 2024년 아동복지 글로벌 심포지엄 ‘국경을 넘는 아동복지 현장 이야기’를 개최했다고 최근 밝혔다.

월드쉐어와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전진숙 의원, 전국지역아동센터협의회, 한국아동청소년그룹홈협의회가 공동 주최한 이번 심포지엄은 2004년 아동복지법 개정으로 지역아동센터와 아동 공동생활가정(이하 그룹홈)이 법제화된 지 20년이 되는 해를 맞이해 우리나라 아동 돌봄 우수 사례와 성과, 지원체계를 해외에 알리고 해외 아동 그룹홈과 교육지원 사례 발표를 통해 상호 배움과 협력 방안을 모색하고자 진행됐다.

2024년 아동복지 글로벌 심포지엄을 위해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 한국아동단체협의회, 주식회사 동구밭이 후원으로 함께했고, 현장에는 아동복지 및 NGO 종사자와 국내외 아동복지에 관심이 있는 시민들이 온·오프라인으로 참여했다.

심포지엄은 전진숙 국회의원의 격려사를 시작으로 문을 열었다. 이어 진행된 발표에는 월드쉐어 키르기스스탄 자립준비청소년센터 차츠케이 매니저와 몽골 사막의 장미꽃 그룹홈 센터장이 해외 아동 그룹홈 및 교육 지원 사례를 전했으며, 두 번째로 안정선 한국아동보호체계연구소 소장이 우리나라 아동 그룹홈 운영 현황과 지원체계에 대해서 소개했다. 세 번째로 성태숙 한국아동정책연구소 소장이 지역아동센터 아동 돌봄 및 교육지원 사례에 대해 발표했다.

이후 경기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김형모 교수의 해외 및 우리나라 아동복지 현장 협력 가능성과 방안에 대한 제언 후 현장 질의응답 및 발언으로 심포지엄 일정이 마무리됐다.

최순자 이사장은 “이번 심포지엄이 아동복지를 위한 새로운 길을 여는 뜻깊은 시작이 되기를 기대하며, 앞으로 함께 노력해 풍성한 결과로 이어지길 희망한다”며 “월드쉐어는 국제사회와 더욱 긴밀하게 협력해 빈곤 아동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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