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오하이오주의 한 학군은 수업시간동안 3백여명의 어린이가 학교 밖에서 기독교 교육을 받도록 허용한 정책을 만장일치로 철회하기로 투표했다.
미국 크리스천포스트(CP)에 따르면, 웨스터빌 시 교육 위원회는 최근 회의에서 4 대 0, 기권 1명으로 공립학교 학생들의 휴식 시간 수업을 허용하는 정책을 철회하기로 투표했다.
RTI 프로그램을 지지하는 발언을 한 라이프와이즈 아카데미(LifeWise Academy) CEO 조엘 펜튼은 CP에 보낸 이메일을 통해 “결과에 실망했다”고 말했다.
펜튼은 “웨스터빌 교육 위원회가 학교 수업 시간 동안 수백 명의 학생들에게 성경 기반 인격 수업을 거부한 결정은 실망스럽다”고 말했다.
그는 “라이프와이즈가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학생들에게 압도적으로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는 것을 목격한 가족, 교사 및 지역 사회 구성원의 이야기를 들었다. 또한 교육자들은 라이프와이즈가 학교 생활의 보완적인 부분이며 방해가 되지 않는다는 것을 발견했다. 학생들이 종종 더 잘 행동하고 교실에서 더 적극적으로 수업에 복귀하기 때문”이라고 했다.
펜튼은 또한 학교 위원회 투표가 “웨스터빌의 성장하는 라이프와이즈 프로그램에 3백여명에 가까운 어린이를 봉사할 준비가 되어 있던 18명의 유급 직원과 50명 이상의 자원봉사자에게 미치는 영향”에 대해 언급하며 낙담했다고 밝혔다.
그는 “많은 주에서 이미 그러한 법률이 시행되고 있다. 오하이오 주 가정은 다른 주, 예를 들어 이웃 인디애나 주의 가정들과 마찬가지로 학교 수업 시간에 성경 기반 성격 연구를 선택할 수 있는 동일한 기회를 누릴 자격이 있다”라고 말했다.
▶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press@cdaily.co.kr
- Copyright ⓒ기독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