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신대학교 강성영 총장이 지난 11일 한국신학교육연구원에서 열린 전국신학대학협의회(KAATS) 제50기 2차 임시 이사회에서 제60대 신임 회장으로 선출됐다고 최근 밝혔다.
전국신학대학협의회는 1965년 5월, 한국 신학교육의 열악한 환경 속에서 한신대, 감리교신학대, 서울신학대 등 9개 주요 신학 교육기관을 중심으로 창립되었다. 현재는 40여 개의 회원교로 확장되었으며, 신학교재 출판, 신학 강연, 연구 등을 통해 한국 신학교육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취임 소감을 전한 강성영 총장은 “전국신학대학협의회는 목회자와 신학자, 기독교 정신에 입각한 사회 지도자들을 양성하는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며 “한국신학교육의 변화와 발전과 변화에 부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강성영 총장은 1984년 한신대 신학사, 1986년 한신대 대학원에서 신학석사와 1997년 독일 하이델베르크대에서 신학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1997년 한신대 신학과 교수로 임용됐으며, 2016년 4월 한신대 총장서리, 2021년 9월 한신대 총장으로 취임했다. 현재 (사)강제장학회 이사, 한국본회퍼학회 회장, 한국기독교학회 감사 및 부회장 등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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