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북부아동보호전문기관(관장 이희연)은 지난 5일 노틀담베이커리와 GM과 함께 마음응급상자 키트제작을 진행했다고 6일(금) 밝혔다.
마음응급상자 키트는 인천북부아동보호전문기관에서 노틀담베이커리의 후원으로 제작하였으며 모루인형만들기, 뽑기놀이, 보드게임 등으로 구성하여 놀이 및 만들기 활동을 통해 학대피해아동의 심리정서적 회복을 지원하고자 한다.
이번 키트 제작에는 GM임직원 20명이 함께 마음응급상자 키트를 직접 포장하고 대상자들에게 응원엽서를 쓰는 봉사활동에 참여하여 의미를 더했다.
이희연 관장은 “마음응급상자를 통해 학대피해 및 심리정서적 지원을 필요로 하는 아동들을 지원할 수 있어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기관들과 협력하여 아동학대를 예방하고 보호하는 일에 앞장서겠다”고 했다.
김예진 노틀담베이커리 팀장은 “우리의 후원을 통해 이렇게 뜻깊은 사업을 진행할 수 있어서 기쁘다”며, “아이들의 마음건강을 위해 마음응급상자키트가 잘 활용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석진경 부장은 “GM임직원들이 마음응급상자키트를 함께 만들면서 학대피해를 비롯하여 도움이 필요한 아이들에 대해서 다시 한번 생각해보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을 함께 수행하고 참여할 수 있도록 협력하겠다”고 했다.
한편, 인천북부아동보호전문기관은 아동복지법 제45조에 따라 설치되었으며 동법 제 46조에 의거하여 학대받은 아동의 발견, 치료, 외뢰, 학대받은 아동의 보호를 위하여 필요한 사항에 대한 개입 등의 업무를 활발히 수행하고 있다.
▶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press@cdaily.co.kr
- Copyright ⓒ기독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