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11~15일까지 미국 애틀란타 일대에서 열리는 '2013년 복음화 대회' 주강사로 한국 선한목자교회 유기성 담임목사가 확정된다.
이번 대회는 11~12일까지 열리는 서부지역 집회는 베다니장로교회(담임 최병호 목사)에서, 13~15일까지 열리는 동부지역 집회는 아틀란타한인교회(담임 김정호 목사)에서 매일 오후 8시 30분에 시작한다. 16일 오전에는 목회자 세미나가 예정돼 있다.
애틀랜타한인교회협의회(회장 류도형 목사) 주최로 매년 가을 열리는 '복음화 대회'는 교단과 교파를 초월해 교회간 연합으로 지역사회를 복음으로 섬기는 풍성한 영적 축제의 자리가 되고 있다. 교협 측은 복음화대회가 열리기 전까지 매주 준비기도회 및 모임을 가질 예정이며, 이를 통해 그 어느 때 보다 풍성한 은혜의 자리가 되도록 간절히 구하고 있다.
올해 초청되는 유기성 목사는 기독교대한감리회 소속 선한목자교회 담임으로 '예수님이 주인 되시는 교회' '예수님과 24시간 동행하는 교회' '예수님의 사랑이 흘러가는 교회'를 3대 비전으로 삼고 있다.
유기성 목사는 "선한목자교회는 24시간 예수님과 동행하기를 꿈꾸고 그렇게 사는 교회입니다. 영성일기를 통해 예수님과 동행하는 삶을 배우고 실천해 가는 교회입니다. 24시간 예수님을 바라보게 되면 매 순간 예수님의 임재를 경험하게 됩니다. 예수 그리스도가 함께 행복한 동행을 하는 교회, 예수님께서 증인 되셔서 이끄시는 행복한 교회가 저희가 꿈꾸는 교회입니다"라는 담임목사 인사말을 통해 교회의 비전과 방향을 소개하고 있다.
저서로는 <나는 죽고 예수로 사는 사람(규장, 2008)>, <예수님의 사람 I,II(넥서스CROSS, 2009)>, <내 안에 계신 예수님과의 행복한 동행(넥서스CROSS, 2010)>, <네가 나를 사랑하느냐(규장, 2012)>, <영성일기>, <예수와 함께 죽고 예수로 사는 가정> 등 다수가 있다.